새마을금고가 올해부터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한도가 기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중소.서민의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이 통과됨에 따라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올랐다.

지난 1일부터 조합원의 출자금 중 2천만 원까지 배당에 대한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천만 원을 비과세로 출자하고 연 배당률이 4%라고 가정하면, 배당소득(80만 원)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면제된다.

비과세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현행 금융소득 종합과세기준대상 금액(2천만 원)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조합원 세테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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