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참프레-동우 '우수'
농가 소득안정-생산성향상

전북지역 축산계열화사업자인 하림, 참프레, 동우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평가는 축산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사업 수준 향상을 위해 계약 공정성, 법 준수 여부, 사회 기여도 등 현황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러한 항목을 토대로 한 평가에서 전국의 축산계열화사업자 7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는데, 여기에 하림과 참프레, 동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축산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등급평가 공개로 계열농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서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축산계열화사업자는 인센티브 융자사업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2월중 신청해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농가지급금(가축비, 사육비 외) 등의 운영자금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돕는 것은 물론 수급안정을 도모해 가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축산계열사업자와 계약 농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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