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아동청소년들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달을 위한 값진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한 핫팩 500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 3일 진행한 최종발표회에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1인 1핫팩 나눔제’의 일환으로, 언니, 오빠, 친구들을 응원하러 온 시민들에게 기부를 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기탁 받은 핫팩은 추운 겨울 야외 활동이 많은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및 취약계층 등에게 소중히 전할 예정이다”며 “문화예술 나눔으로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취지를 살려 진행된 ‘1인 1핫팩 나눔제’로 서로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년 차를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음악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의 음악적 성장과 지역의 가치를 동반한 문화예술 브랜드 수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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