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0일 김제시청 민원종합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은 급감하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명나눔의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 공무원 노조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가 없이 자유의사에 따라 자신의 혈액을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이다.

헌혈에 참여한 경우 헌혈 전 검사(혈액형, 비중, 혈압, 체중, 체온 검사) 및 헌혈 후 기본혈액검사(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HIV검사, 핵산증폭검사, T세포림프친화바이러스, 매독항체, 간기능검사, 총단백) 결과를 우편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헌혈은 우리 가족, 이웃, 나아가 지역사회를 지키는 생명나눔의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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