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제1회 전라북도 예술관광상’ 수상자로 ‘예우’ 등 11건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예우와 함께 디자인에보(기업, 아트페어 및 페스타 기획),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단체, 전통예술 보존, 국악인재 발굴), 전주소년소녀합창단(단체, 청소년 공연예술 육성), 아크빌(단체, 로컬관광콘텐츠 기획), 예우(단체, 배리어프리 공연), 심재균(기획), 양진성(공연), 이기홍(미술), 이종근(문학), 이흥재(사진), 전호갑(공예) 등 11건이다.

예술관광상은 전북 문화관광진흥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관광산업에 동력을 제고하고자 2023년 처음으로 시행됐다.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후보자 추천과 2차례의 공적심의를 거쳐 문화관광분야에서 활동 중인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과 다양한 장르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전주 라한호텔 1층 온고을홀에서 개최되는 재단 신년인사회와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공적 아카이브 전시가 제공된다. 전시는 3월 중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북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예술인과 관광분야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구석구석에서 도민들이 모여 창의적인 활동을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나눔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과 수상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기획정책팀(063-230-7412)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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