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수준 높은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4인승 대형 버스를 구입하고 기자재 등을 완비, 운행준비를 마쳤다.

시보건소가 지난 2009년부터 구강보건이동버스 운영을 통해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 도입된 구강보건이동버스는 구강관리 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다솜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각 생활터에 방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만 운영하던 치과 무의면 지역 구강이동교실 사업을 하반기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 이동진료를 실시해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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