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前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4년 제1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지 ‘오늘’의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발표와 토론의 장이다.

해당 콜로키움은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밀착형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2023년 평균 만족도 4.67점)을 얻고 있다.

이번 콜로키움의 교육정책연구인 ‘전북특별교육자치의 방향과 과제’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가족 동반 거주 허용 관련 전북형 교육특례 발굴 등을 제안했다.

‘2023년 전라북도 기초학력 지원 사업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서는 전북의 모든 학교급, 학년, 교과(국·영·수)에서 나타난 기초학력 미달률 감소와 도교육청의 1~3단계 기초학력 지원 사업별 효과성 차이를 제시했다.

또한 국외교육동향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접근성 증진’에서는 교육 약자의 장애 요소와 특수교육의 난제 해소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반 조성 내용을 소개했다.

제2회 콜로키움은 2월 7일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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