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강습-탁구묘기 선봬
정기 방문 지도 약속

(사)대한시니어탁구협회(회장 이에리사)가 창단 첫 방문지로 무주를 선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무주를 방문한 대한시니어탁구협회 송인자 수석부회장 외 7명의 지도자는 무주복지회관애서 무주시니어탁구동아리 회원(68~82세) 32명에게 2시간 동안 무료강습과 탁구 묘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시니어탁구동아리 회원들은 "탁구에 대한 묘미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무주를 다시 방문해 탁구 기술향상과 저변확대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시니어탁구협회 송인자 수석부회장은 "무주군 탁구회원들이 너무나 건강하며 동아리 활동에 즐겁고 행복해 하고 배우려는 의욕이 충만되어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며 "무주군에서 정기적으로 방문을 요청한다면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무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무주 체육발전과 군민들의 건강, 탁구 저면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고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치병 동아리 회장은 "더욱 열심히 지도하여 회원들을 증원, 무주 체육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하고 "첫 방문지로 무주를 방문한 대한시니어탁구 송인자 수석부회장 외 7명의 지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주군 체육회와 무주복지회관 이홍교 관장이 부족함 없이 지원해 준 덕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무주시니어탁구동아리는 2021년 9명의 회원으로 시작, 2023년까지 32명을 지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시니어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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