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이미용 재능기부 후원이 올해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2곳(조숙영헤어샾, 미장원by의정)에서 드림아동의 청결관리를 위해 매달 커트를 무료로 1회 제공해주는 후원이다.

올해 총10명의 드림아동에게 1년간 재능기부를 하는 신규 후원기관이 되었다.

부안드림스타트는 이번 후원을 통해 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들은 청결한 모습을 통해 또래 집단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숙영헤어샾 원장님께서는 “나의 미용 기술을 통해 드림아동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셨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재능기부를 시작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부족한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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