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정착을 환영합니다”

고창군이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유입을 늘리기 위해 ‘전입장려금 제도’를 본격 시작한다.

전입장려금은 고창으로 온 주민들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려금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전입한 군민이며 전입 세대원, 전입 중・고등학생, 전입군인, 전입 유공기관·단체·기업체를 지원한다.

지급 신청은 전입신고 후 6개월 경과 또는 즉시(전입 중・고등학생) 주소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강한수 인구정책팀장은 “전입 장려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입지원 시책을 통해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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