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현장포럼 사업추진 상황
건강체조 등 운영방안 제시

임실군이 지난 12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관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차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1차 현장 포럼은 지난 달 22일 관촌면의 현황과 현안을 도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2차 현장 포럼은 1차 현장 포럼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 포럼에는 주민위원회, 지역주민, 지역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강사 활용 △찾아가는 프로그램(웃음 치료,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등) △초등학교 연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풍물, 하모니카 등) △협동조합 운영 컨설팅 등의 방안들이 제시됐다.

관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2025년까지 3년에 걸쳐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계획을 통해 주민 참여도를 높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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