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선운산 생태숲 조성사업에서 당초 30ha에서 53ha로 대폭 확대키로 설계 심의를 마쳤다










고창군은 최근 선운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확대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생태숲 조성사업규모를 20여ha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올 군에 위치한 선운산 탐방객은 45만명에 이르고 입장료와 시설사용료 수입도
6억원을 훌쩍 넘어 전년보다 관광수입이 4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생태복원과 동백숲, 야생화 단지 등을 특화시킨다는 일환으로 4년간
57억원을 투입해 보존에 나서기로 했다.

선운산 등산로 철계단 설치와 편익시설 1억2천만원을 비롯해 주차장 700평 2억5천만원과
하루 6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등 총 57억원이 투입된다.

정원환 고창군 의원(대산면)은 “선운산 관광지 개발사업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안병철기자 b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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