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전시실에서 23일까지‘나무 숨결’ 목공예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나무 숨결 회원들이 7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의 산물로, 아름다운 목공예의 미와 전통문화가 선사하는 가치를 전주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된 행사다.

목공동아리‘나무 숨결’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목공예교육장 시설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 목공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짜맞춤과 낙동 등 전통의 기법을 통해 사방탁자, 서안, 소반, 식탁 등 30여 점의 목공예 작품을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기옥 나무숨결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협력해 목공예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 목공예 시니어 창업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며 “전당의 지속적 관심과 후원에 공예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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