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지난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지방보조금관리위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위촉위원 12명, 당연직_공무원3명)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보조금 관련 조례 제·개정안,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등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 이 자리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12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장에는 이대석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박희영 위원이 선임됐다. 

위촉위원들은 2026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로 어느 때보다도 보조금의 건전하고 책임 있는 운용이 필요한 때”라며 “위원회 역할이 큰 만큼 보조금이 효율적으로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위원 개개인의 역량을 모두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대석 위원장은 “무주군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도 재정 누수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