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18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시설 대상 불시 화재안전조사 ▲아파트 피난안전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찾아가는 마을 경로당 안전교육 ▲자율안전점검 독려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 추진 ▲3대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최근 5년간 전북지역 설 명절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99건으로, 주로 주거시설(22건)과 산업시설(12건)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부주의 화재가 60건(67.7%), 전기적요인 16건(16.2%)로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동규 서장은 “체계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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