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농생명·바이오사업단과 지역 기업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은 19일 (주)대두식품·(주)화과방·(주)이성당(대표이사 조성용)과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배출인력 확정형 채용약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은 농생명·바이오사업을 통해 배출된 푸드테크 및 바이오소재 분야 인재를 연간 10명 확정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박성태 총장은 “전북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방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용 대표이사는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기초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두식품은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과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및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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