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의료기관 및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최상위 1등급부터 최하위인 5등급까지며, 22개 공공의료기관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어 군산의료원은 실질적으로 최고등급을 받은 셈이다.

이번에 군산의료원은 종합청렴도 점수 81.6점을 받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 74.8점보다 크게 웃돌았다.

조준필 원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나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더 높은 점수와 등급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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