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신관·개사동, 옥구읍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난방이 취약한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하지규(4학년·자동차공학과) 학생은 “한파 속에서 난방 취약 가구에 자그마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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