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인 비즈니스사업화 2단계, 아이템발굴지원사업 1단계 협약식을 지난 18일 부안 신활력공작소에서 개최하여 액션그룹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치유융복합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체인 액션그룹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위해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창업지원스쿨 텃밭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며 수행능력에 따라 3단계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기 2단계에 선정된 9개소 액션그룹에게는 그룹당 최대 7,000만원의 사업비로 역량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비용과 기계장비 도입을 위한 하드웨어 비용으로 사용되며, 3기 1단계에 선정된 신규 10개소 액션그룹은 그룹당 1,000만원의 사업비를 사업화 아이디어 구체화에 사용하게 된다.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22년도부터 총 33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며, 숨은 인재 발굴 및 잠재된 역량을 육성·발현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쓰고 있다.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자립적이고 지속가능성을 갖는 공동체 육성 및 발굴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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