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공감·참여·소통 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군정 홍보에 나선다.

19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블로그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대학본부 22층 회의실에서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는 블로그 기자 16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완주군의 문화, 관광, 축제, 사람 등 완주의 다양한 이야기와 각종 정책과 유용한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정기적인 기획 및 제작회의를 통해 기사 및 영상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 활동가의 역량 강화 및 콘텐츠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우석대 대학본부 23층과 옥상의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 올라 완주 마한유적과 삼례역참터, 동학 삼례광장, 일제강점기 쌀 수탈을 위해 건설한 대간선수로 등 문화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와 기업 유치 등 수소와 물류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올 한해도 완주의 곳곳을 소개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완주의 모습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디지털 매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