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장소 9개소를 선정해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공공와이파이는 국민 체감효과가 큰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성산공원, △시민운동장 수변공원, △검산공원, △검산1 어린이공원, △검산2 어린이공원, △신풍 어린이공원, △신풍 우수저류시설공원, △아리랑문학마을,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등 총 9개소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시는 무선인터넷 속도 향상을 위해 기존 공공와이파이 속도보다 빠른 기업전용 와이파이6을 설치해 데이터 전송속도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검색 및 이용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Free`를 찾아서 클릭하면 손쉽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현재 시내버스 42대에도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으로 김제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 통신비에 부담없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주요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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