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교육-멘토링-자금 등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모집이 2월 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추진하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하여 창업 전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선정해 글로벌 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로 구성돼 있다.

먼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창업 3년이내(예비창업자 포함)기업을 대상으로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북지역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주관으로 약 40개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평균 0.7억원 내외) 및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간 창업기획자가 투자유치까지 책임지고 보육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5개소가 별도 운영되어 전국에 있는 청년 창업기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1개소, 서울)는 창업 7년 이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격차 및 신사업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사업화 자금(최대 1.5억원, 평균 1.1억원 내외) 및 투자유치 지원 이외에도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등 글로벌 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한 진출 국가별(미국, 유럽, 아시아 등)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6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2월 14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말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협약 체결을 거쳐 4월초 이후부터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중심대학 및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지원사업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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