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숲체원' 실적 보고

정읍시·고창군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윤준병 국회의원(민주당)은 지난 17일정읍시 북면 탑성마을회관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읍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장소는  도내 최초로 ‘국립 숲체원’이 조성되는 곳으로 윤 의원이 지난해 말 총사업비 270여억원(녹색자금 100%)의 예산을 확보, 3개년의 사업기한을  거쳐 왼공이라는  유치실적을 지역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노회한 정치꾼’들로 인해 지역발전이 퇴보하지 않도록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총선 출마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정읍의 20년 숙원사업이었던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일부 해제, 전북대 정읍 첨단캠퍼스 개교,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유치, 한국전기안전인재개발원 개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 신태인 도시가스 공급 확정,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교량 설치 확정 등은 ‘해결사 윤준병’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숙원과제 해결, 정부예산 신장률보다 높은 지역의 국비예산 확보,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법률 제조기’ 역할 등으로 윤준병의 초선 4년이 그전의 3선 12년보다 유능함을 이미 성과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공약으로  국립 정읍숲체원은 “산림복지와 건강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 최초로 정읍에 국립숲체원이 조성되면 인근의 내장산 휴양림 및 아양산 ‘치유의 숲’과 함께 정읍이 건강·치유산업의 중심지로 한걸음 더 도약하게 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휴식 및 산림복지 체험공간이 될 뿐 아니라 인근 대·소도시로부터 평균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10만명 내외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의원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겠다”며 “정치꾼이 아닌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점을 22대에서도 입증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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