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경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3일부터 29일까지 현장 실사에 나서, 빠르면 뒤 설 연휴 이전에 각 선거구 컷오프를 통한 경선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할 계획이다.

후보자 적합도 조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공관위의 현장 실사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빠르면 설 연휴 전인 다음달 5일부터 각 선거구의 경선 후보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재심 일정 등을 고려해 15일부터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2차 예선인 경선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북은 늦어도 2월 말께면 민주당 후보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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