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자시의원 대표발의
예방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시의회 송영자 의원(보건복지위)이 발의한 ‘익산시 마약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관련사업 수행,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가 제정되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마약·유해약물 예방교육, 전문인력 육성, 지원사업 기반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송영자 의원은 “10대 청소년 마약사범까지 적발되는 등 문제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시의회 제2차 본의회에서 최종 의결되면 전북도지사 보고 및 공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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