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 익사모네트
워크구축-웰니스관광-서동
축제정체성강화 등 중점추진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4년을 맞아‘백제 왕도 익산, 관광마케팅으로 문화를 알리다’라는 슬로건으로 힘찬 비상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는 7대 중점 추진 방향을 가지고 그레이트 익산의 정책에 발맞추어 함께한다.

첫째, 2000년 한문화 발상지 ‘그레이트 익산’을 알리기 위한 대내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그래픽 뉴스 ‘백제왕도 익산’을 자체 제작해 익산의 문화,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둘째, 백제왕도 익산을 대내외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 해외를 거점으로 백제왕도 익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익사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기적으로 익산의 문화,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익산 방문을 유도한다. 

셋째, 의료, 웰니스 관광을 중점으로 은퇴 이후 살기 좋은 도시 ‘실버메디컬 시티’의료, 도시문화, 전원생활 3가지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익산을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여 제2의 고향을 찾는 이들의 익산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넷째, 익산서동축제를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과 DNA를 구현하는 축제로 탈바꿈하게 하며, 대형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익산시 전역을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게 한다.

다섯째, 지역 내 기업, 단체들의 모임, 회의 유치, 지원을 위한 일명 익산MICE유치협의회조직(IMO)을 통해 기업, 단체회의의 익산 개최를 유도하며 익산관광을 이끌 예정이다.

여섯째, K-로컬 콘텐츠, 웹드라마 무왕의 꿈 제작을 통하여 1400년 백제 역사를 바로 알리고, 시민 배우 오디션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에 대한 자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홍보전략을 구현한다.

일곱째, 익산의 심장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야간 경제관광 추진에 발맞추어 ‘익산역-문화예술의 거리-젊음의 거리’로 이어지는 원도심 트라이앵글의 활성화를 위해 맛집 콘텐츠, 워킹맵 등을 제작, 배포하며 익산역 방문객들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이고 익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원도심의 밤을 밝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 시대에 걸맞게 전통이 있고 저력이 있는 도시익산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예술관광마케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비상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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