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첫날인 19일 오전 11시 계북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계북면민과 솔직하고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최학부(산촌마을이장)씨는 피난골에 대한 안내판 설치와 100여m의 계단설치를 건의했다.

박상정씨는 국도19호선이 지나는 어전4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건의를, 이종관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파크골프장 조성을 건의 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접수된 각종 건의 사항은 15가지로 이를 관련 부서를 통해 검토하고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9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군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이 중심이 된 장수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장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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