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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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권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김제1)은 22일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도내 제조 소공인의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소공인 15개사 대표, 광역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발전협의회(이하 JVADA)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도내 소공인 집적지 간 연계.협업을 위한 관제탑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열악한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관 연계 및 체계적 육성을 해나가는데 있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JVADA 이인호 회장과 소공인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소공인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 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인권 위원장은 “그 동안 도내 업체들이 타 지역은 물론 도내에서조차 소외당하며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내 우수 지역상품의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기반이 탄탄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인권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2023년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서울 여성 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3년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지역경제성장인프라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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