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안진경 교수)은 23일 교육대학원생 및 교직과정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교육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 교사 역량 개발과 예비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한국사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현직 교사들도 초청해 AI 분석을 통한 학생별 최적화한 맞춤형 학습지원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내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예방 등을 교육했다.

또한 한국사 특강에서는 역사 및 문화 특수성에 대한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통해 교원 적‧인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다른 전공 및 교과 등에 대한 열린 태도와 탐구심 등 식견을 제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안진경 원장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견인할 우수 교사 양성 및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한 재교육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교육대학원은 지난 1995년 국어·영어·수학·체육교육 등 4개 전공으로 개원했으며, 현재는 18개 전공 62명의 원생을 교육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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