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국도의원 쇄신방안 촉구
전북자치도의회
장 의원은 “도립국악원의 인사행정은 채용 공고문의 오류와 부실이 발견됐고, 조례와 규칙이 정한 정원을 넘어서 인력을 운영하면서도 이에 대한 문제를 처리하지 않다”며 “내부갈등을 일으키고 행정의 신뢰와 공정성을 떨어트리는 행정을 관행처럼 해왔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실인사 채용의혹으로 생각되는 사례가 여러 건 보여졌다”면서 “20년 동안 도립국악원은 파견 서기관을 원장으로 임명했는데, 서기관이라면 행정전문가임에도 조직 운영의 기본인 인사행정의 부실함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전북도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도립국악원장 개방형 공모가 지난 15일 최종 후보자 2인을 두고 합격자 없음으로 발표하면서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앞서는 상황”이라며 “도립국악원 운영의 종합적인 개선계획을 즉각 수립해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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