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와 과련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 간 ‘2024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79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1일 4시간씩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녹지, 읍·면·동,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폐자전거 재활용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며, 재산 및 소득, 기타 자격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달 간 근무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가정어린이집 취사인력 참여 희망자는 익산 청년시청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고시·공고) 참조 및 시 기업일자리과(859-5237)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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