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24일과 25일에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전북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은 32개사로 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8개월간 사업화 지원, 교육.멘토링, ㈜효성과 협력해 운영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패키지 전북센터 참여기업의 시제품 부스 전시를 통해 시제품 시연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이후 단계 모색과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법률.노무.세무 등 분야별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과 유관기관 연계 지원 사업 소개, 정부지원사업 성공 전략 강의를 통해 사업운영에 관련한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투자 유치 가능성 높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고자 전북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데모데이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기업은 향후 전북센터 투자연계사업팀과 협력해 센터 투자 프로그램 연계 및 기업의 성공적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재 전북센터장은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 32개사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창업의 첫 단계를 넘은 예비창업패키지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기업 모니터링과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지원 등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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