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10개소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실천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안심식당 참여업소 모집공고에서‘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내려받아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현판이 부착되고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이 지원된다. 또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네이버·T맵 등)에 정보가 제공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92개의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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