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엔진을 본격 가동한다.

연구원은 창업예비기업 또는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식품개발 상담 ▲분석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제품화 및 사업화까지 one-stop 상생·협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관내·외 농가 및 식품기업 62개소를 대상으로 제품 레시피 개발과 기업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또 식품기업 요청에 따라 11개 식품기업의 116종에 달하는 제품의 분석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연구원은 레시피 개발부터 사업화 지원서비스를 통해 작년 기준 14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하면서 고창군 관내 식품기업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고창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적극 지원을 할 것이며 고창 식품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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