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신규 공직자 28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기본공통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스템 교육 외에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제도, 기록물관리 등 공무원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초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의에 나서 새내기 공직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강사가 선배 공무원이라 실제 업무를 할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움을 예시로 들어 교육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빨리 업무에 적응해 동료에게 인정받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영식 완주군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 갖고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 생활 적응과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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