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25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체대 양지인·김민서 선수와 함께 총점 1,750점으로 인도(1,743점)와 대만(1,73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5m 권총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예지 선수는 2018년부터 임실군청 사격팀 선수로 소속되어 2024년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