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9일‘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군 청사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군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홍보・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순창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인 만큼 180만 도민 모두 행복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2014년 순창에서 개최된 이후 10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며,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3주 뒤인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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