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문화예술동행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알펜시아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전통문화마을이 주최, 주관하는 문화예술동행상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과 동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단체와 청년예술인을 공개 모집하였고, 문화예술단체 5팀과 청년문화예술인 8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문화예술단체상에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청년문화예술인상에 김응경(문화예술공연), 양옥경(문화예술이론), 이성구(문화예술교육)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동행상 수상 단체와 개인에는 각각 상장과 상패, 20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전통문화마을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의 출연과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진형 이사장은 “전통문화마을은 문화예술동행상 수상자들의 모든 활동에 대해 늘 응원할 것이며, 우리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해보자”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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