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31일 지회 사무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부안군지회의 다양한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2024년 새마을운동의 사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2024년 새마을운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창의적·헌신적 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회장직을 연임하는 권명식 지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 여러분을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참 기분이 좋고, 늘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여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독려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헌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촌 흙살리기 운동 및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탄소중립 캠페인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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