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 선정 영상기자수 확대
숏폼 영상제작 등 SNS 홍보

‘제9기 익산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3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재활동에 들어갔다.

시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셜미디어기자들에게 위촉장 및 기자증을 전달하고, 기자단 활동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셜미디어기자단은 익산시 주요 정책을 비롯해 지역 명소, 맛집, 문화·관광,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생생하고 개성있는 기사를 통해 익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로 제9기를 맞는 익산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모집에는 작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101명이 지원했다.

시는 관련 경력 및 소셜미디어 운영사항, 팔로워 수 등을 고려해 일반기자 15명, SNS기자 5명, 영상기자 7명 등 총 27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작년보다 영상기자 수를 늘렸다.

또한 시는 숏폼 영상 제작 등 트렌드에 맞는 SNS 홍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소셜미디어기자단은 전문 블로거, 각종 공모전 수상자, 사진촬영 및 영상제작 등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 생산이 기대된다.

허전 부시장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식 블로그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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