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높이고, 꿈과 연결하는 ‘꿈지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꿈지락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가죽공예(필통 만들기), 심리상담(스크리닝 검사) 등 다각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구움과자, 디저트 꾸미기, 트레이 목공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최 모 군은 “필통 만들기와 스크리닝 검사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프로그램마다 선생님들이 관련된 직업을 소개해 주기도 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다음 프로그램들이 기대된다”고 만족을 표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반짝이는 두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무척 뿌듯하다”며 “청소년들이 해당 활동과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특별지원(캠프 등), 귀가, 식사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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