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한우-수산물까지 풍성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전주푸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9일까지 전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주푸드 설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은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해 예전보다 더욱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전주에서 재배된 사과와 배 등 과수류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생산된 한우세트와 수산물세트, 잡곡세트, 전통장세트, 한과세트, 부각세트 등 지역 농수산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주푸드는 고물가 시대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물 포장비와 택배 발송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설 명절 무료 택배 지원은 오는 2월 5일 마감될 예정이다.

설 선물세트는 전북특별자치도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인 전주푸드 송천점과 지난 2022년 문을 연 전주푸드 효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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