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 설 명절을 맞아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역전종합시장(상인회장 조경민)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임준 시장과 박덕하 노조위원장 등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 상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했다. 

강임준 시장은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물가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을 실시, 전 공무원과 유관 단체 등이 전통시장을 방문토록 홍보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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