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양경숙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전북 전주시을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양 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발전과 전북예산을 확실히 챙길 인물을 뽑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민주 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서해안 시대를 개척, 전북이 동아시아 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활력 있는 전주’, ‘도약하는 전북’을 기치로 교육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 전주.전북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제1호 공약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언급하며 “공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자녀 교육 때문에 가족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도록 해 지역성장에 기여하게 하는 교육.경제공약”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주요산업 연계 초.중.고 및 대학 특화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 목적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교육관련 지적재산권 연구기관 설립 등을 제시했다. 국제학교와 한중일문화교류센터, 다문화교류센터 조성 계획 등도 밝혔다.

양 의원은 “새롭게 개막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전주에서 더욱 특별한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가장 큰 자산이자 큰 힘인 인재를 모이게 하겠다”면서 “위축된 전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전북을 도약시키는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되살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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