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도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26개소를 방문해 ‘정(情)꾸러미 보내기’를 한다고 밝혔다.

‘정(情)꾸러미 보내기’는 3,000여 명의 전 소방공무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떼어 매달 모은 안전복지기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사전에 각 시설별로 필요한 물품을 파악·구매 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밖에 영상편지·손편지 등으로 마음을 전달한다.

김장수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도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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