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과 남원에서 밤사이 단독주택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군산시 월명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64)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앞서 지난 31일 오후 11시 5분께 남원시 대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55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B(68)씨가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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