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전주시의회 천서영(국민의힘 비례대표),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주최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전주시의 역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분야별 의견 수렴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통해 “특별자치도라는 기회를 특별한 발전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중심의 전환산업 활성화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활용한 전주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천서영, 채영병 의원은 “특별자치도 시대 전주시가 한층 더 도약할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회는 전주만의 특색을 바탕으로 특례를 적극 연계·발굴하고 조례를 정비해 더욱 도약하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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