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가격 동향 모니터링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원

익산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예방, 유사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성수품가격 동향 모니터링, 불공정 상행위 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총 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공급하고, 고금리 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성수물품 할인행사, 다이로움 포인트 지급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 위문, 아동급식 부식배달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교통종합대책 상황실을 통해 각종 교통관련 민원에신속 대응키로 했다. 

시는 설 명절 당일 시민들이 불편없이 성묘를 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에서 팔봉공설묘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정헌율 시장은 “교통·안전 등 분야별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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