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종합센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찾아 소비자와 소통
수산업-소상공인 지원 등 약속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첫날을 맞아 2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송 차관은 수산물종합센터 내 점포를 돌아보며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환급행사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환급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송 차관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소비자는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해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환급 부스에서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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