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는 지난 1일 유한회사 신라건설과 곡식플러스(부안읍 59,60호점)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신규가입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개인 후원과 착한 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의미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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